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.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는 득표율 51.4%를 기록하여 34.7%를 얻은 2위 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를 5,097표(16.7%p)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.
뒤를 이어 무소속 김철호 후보는 7.2%를 얻어 3위, 무소속 박성호 후보는 6.7%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.

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는 금정면(58.4%), 신북면(57.4%), 미암면(57.3%), 학산면(55.2%), 덕진면(54.0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는 영암읍(44.3%), 군서면(40.9%), 서호면(40.7%), 학산면(36.0%)에서, 무소속 김철호 후보는 삼호읍(12.6%)에서, 무소속 박성호 후보는 시종면(11.0%), 영암읍(10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는 "삼호읍", "덕진면", "금정면", "신북면", "시종면", "도포면", "서호면", "학산면", "미암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영암읍"은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44.3% > 「 전동평」39.9% > 「 박성호」10.8% > 「 김철호」5.1% , "삼호읍"은 「 전동평」48.4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2.9% > 「 김철호」12.6% > 「 박성호」6.2% , "덕진면"은 「 전동평」54.0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2.7% > 「 박성호」8.3% > 「 김철호」5.0% , "금정면"은 「 전동평」58.4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4.1% > 「 박성호」4.4% > 「 김철호」3.2% , "신북면"은 「 전동평」57.4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2.5% > 「 박성호」5.6% > 「 김철호」4.5% , "시종면"은 「 전동평」47.9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5.8% > 「 박성호」11.0% > 「 김철호」5.3% , "도포면"은 「 전동평」53.2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4.7% > 「 김철호」6.5% > 「 박성호」5.7% , "군서면"은 「 전동평」46.2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40.9% > 「 박성호」6.6% > 「 김철호」6.3% , "서호면"은 「 전동평」51.5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40.7% > 「 김철호」4.2% > 「 박성호」3.7% , "학산면"은 「 전동평」55.2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6.0% > 「 김철호」5.5% > 「 박성호」3.3% , "미암면"은 「 전동평」57.3% > 「민주평화당 박소영」33.9% > 「 김철호」6.1% > 「 박성호」2.8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영암군수 선거는 총 유권자 46,588명 중 31,573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7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999명, 기권:15,01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