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2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영암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정기, 정의당 김기천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조정기 후보는 33.9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정의당 김기천 후보는 18.2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7.9%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재영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184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조정기 후보는 학산면(42.6%), 미암면(41.7%), 서호면(27.5%), 군서면(19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정의당 김기천 후보는 학산면(26.7%), 군서면(14.8%), 미암면(13.9%), 서호면(13.5%)에서, 더불어민주당 박재영 후보는 군서면(44.8%)에서, 바른미래당 박영수 후보는 서호면(36.9%), 군서면(13.4%), 학산면(11.9%)에서, 민주평화당 김훈 후보는 미암면(31.6%), 학산면(13.6%), 서호면(13.5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조정기 후보는 "미암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민주평화당 김훈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, "학산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정의당 김기천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더불어민주당 박재영 후보는 "군서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조정기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군서면"은 「 박재영」44.8% > 「 조정기」19.7% > 「 김기천」14.8% > 「바른미래당 박영수」13.4% > 「민주평화당 김훈」7.4% , "서호면"은 「바른미래당 박영수」36.9% > 「 조정기」27.5% > 「 김기천」13.5% > 「민주평화당 김훈」13.5% > 「 박재영」8.6% , "학산면"은 「 조정기」42.6% > 「 김기천」26.7% > 「민주평화당 김훈」13.6% > 「바른미래당 박영수」11.9% > 「 박재영」5.3% , "미암면"은 「 조정기」41.7% > 「민주평화당 김훈」31.6% > 「 김기천」13.9% > 「바른미래당 박영수」8.3% > 「 박재영」4.5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영암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9,975명 중 7,366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3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369명, 기권:2,609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